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오는 11일 개통을 앞둔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 시승행사를 3일 오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전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공무원, 구의회 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은 서구 마륵동에서 광산구 옥동까지 총 연장 8.14km로 6개소의 정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광산구 관내 구간으로 광산구민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구는 금번 시승행사를 통하여 지하철 역사시설 등 주민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반영되도록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주민이 대대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에서는 국철과 호남고속전철이 정차하는 송정리역과 광주지하철을 연계하여 시민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하고자 광산구 환승 주차장을 설치한 바 있다.
광산구 환승 주차장은 2007. 5월에 완공하였으며 주차 면수는 91면으로 송정리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국철, 고속철도, 지하철 승객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손봉선기자
bsson@shin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