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대대적 추진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대대적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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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초생활 수급 431가구 6억 투입
영암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영암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 위탁하여 대대적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이 매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31가구에 6억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1백5십만원 한도 내에서 3년 1회주기로 건물의 내.외 시설을 보수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수급자들이 주거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과 이용성을 고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물의 지붕, 난방, 급수, 위생시설 등 건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이용에 편리하도록 개보수하여 수급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저소득층이 직접 집수리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집수리를 받는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지급하는 주거비에서 일정금액을 집수리비로 공제하고 주택을 임차하여 생활하는 수급자 가구는 임차료 등 용도로 주거비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