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보호도시 조성 공동으로 노력”
“기후보호도시 조성 공동으로 노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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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희망제작소, 협약 체결


경기도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재)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는 안산시를 ‘기후보호도시’로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기후보호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성과지표 개발사업, 기후변화 대응방안 수립 등 관련정보 발굴 및 기후보호 운동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2006년 창립된 희망제작소는 시민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정책대안 연구 및 올바른사회 변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에너지관리공단, 국내외 기후관련 연구자 등과 힘을 모아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시범사업,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안산시가 열심히 준비하고 추진했던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700만그루나무심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기후변화대응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환경관리과를 지구환경과로, 대기환경관리담당을 지구온난화대책담당으로 명칭을 바꾸고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추진,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기후보호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후변화관련 중앙정부, 전문연구기관, 기업체 및 시민단체들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이정본기자
jb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