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보건소, 이달부터 ‘출산준비 교실’등
대전시 대덕구 보건소는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여성의 임신·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 지식의 부족으로 임산부들이 출산과 모유 수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진행되는 대표적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과 ‘모유수유교실'이 준비돼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하루 2시간씩,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모유수유교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출산 과정, 태교, 호흡법, 순산을 위한 체조 실습, 모유수유 이론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임산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족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준비, 자연분만율과 모유수유율 향상,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태도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모자건강교실(042-939-3266)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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