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도농협 조합장 ‘장만윤 씨’당선
서진도농협 조합장 ‘장만윤 씨’당선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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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치러진 진도군 서진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장만윤 조합장(59·사진)이 재선에 성공했다.
장만윤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서진도 농협이 합병 된지 2년도 되지 않았지만 농협의 개혁과 변화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서진도농협을 알차고 내실 있는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님께 돌려드리겠다”며 “고인물 보다는 흐르는 물을 선택해 한 사람의 장기 경영과 병화 없는 농협경영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농협개력을 통해 발전하는 서진도농협을 만들어 나갈 젊고 활기찬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조합장은 앞으로 “전 임직원 의식전환으로 친절봉사의 생활화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확대, 대표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등록 보호, 친환경 농업대학 설치운영, 대파, 쑥 브랜드 사업 유치로 진동소포장사업 활성화, 검정 쌀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주부대학 동창회 활성화, 영농지도사 채용, 한계사업장 통폐합, 전통 예술문화 발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조합장은 진도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과학대학 졸업, 2005년 조도·임회·지산농협 합병된 초대 조합장을 역임하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