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오늘부터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오늘부터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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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경영안정자금등 2700억원…자금 소진시까지
인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육성자금을 25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로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디자인 등이 해당되며,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2200억원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500억원 등 모두 270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일반기업의 경우 4억원, 우대기업은 5억원에서 최고 10억원(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기업체가 은행 협조 융자를 받으면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의 예산으로 보전(2%~우대4%)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출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상환). 3년(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 4년(1년 거치 3년 5회 분할상환) 중 업체에게 맞는 유리한 상환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난해에 비해 대출규모가 확대되고 융자상환 기간이 연장(4년 신규 추가)됐으며 베이징 올림픽 특수와 관련해 중국 수출관련 제조업체에 업체당 최고 5억 한도의 특별 지원(총 200억원 규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미래를 여는 도시-CEO도우미-지원자금 종류 란에 공고했으며 25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통해서 접수한다.
백칠성기자
bcs49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