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20일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단 50여명과 전국 수학여행 담당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갯벌타워 영상회의실 및 월미도 유람선에서 전국학생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도시엑스포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교육적 효과’를 주제로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취지와 시대적 의의, 행사개요, 학생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도시의 꿈과 인천의 꿈이 함께 만나는 세계최초의 도시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다양한 교육체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에서는 향후 교육청과의 학생 관람객 모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전국 교육관련 기관으로 유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80일간 인천 전역(주행사장·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지는 세계최초의 도시를 주제로 한 엑스포이다.
백칠성기자 bcs49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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