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실익사업에 앞장서겠다”
“농업인의 실익사업에 앞장서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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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부임

신임 정순균(54·사진)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열정을 가지면 안되는 일이 없다”며 맡은 바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정 지부장은 “지역본부 자재팀장의 경험을 살려 관내 농협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지역농촌의 주 소득원인 배, 단감, 오이, 참다래 등의 판로 확대와 개척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순천지역은 쌀농사와 시설하우스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유가인상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지역이다”며 “비료가격과 난방비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길을 찾는 등 농업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 관내 농촌 사정에 정통한 이 지역 출신으로서 올바른 지역 농촌 정책 수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부장은 순천시 별량면 출신으로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 검사부와 자재팀장을 거쳐 남순천지점장과 동광양지점장을 역임, 부인 유경순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순천/양배승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