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서 특산물 특판전
정부과천청사서 특산물 특판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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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설맞이‘창녕 우포시장’ 펼쳐
창녕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섰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창녕 우포시장'을 지난해 9월 국회광장에 개설한데 이어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일간 정부과천청사에서 설맞이 ‘창녕 우포시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통한과 등 설 제수용품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된 ‘창녕 명품 양파'를 이용한 농산가공품 선물세트 등 30여 품목을 홍보·판매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종합청사 내 중앙공무원과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인 홍보와 더불어 설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수도권 지역 고향 민들에게 고향의 정과 맛을 함께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전하며, 정겨운 고향의 맛을 전하기 위한 시식회도 함께 했다.
군 농업마케팅팀(팀장 하형돈)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유관기관, 1사1촌 자매결연기업 및 단체, 출향인, 향우회 등 지역특산물의 설 선물 홍보뿐 아니라, 인터넷망을 통한 특판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월 창원롯데백화점에서의 특판 행사를 시작으로 화왕산 미나리 롯데마트 전국매장 판로개척 건과 이번 정부청사에서의 홍보·특판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군 농업마케팅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