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삼산도매시장 공급물량 30% 확대
구월·삼산도매시장 공급물량 30%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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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설 대비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마련
인천시는 설을 맞아 농축산물(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통해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3일부터 2월6일까지 ‘설 대비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설 주요 성수품인 사과, 배, 감귤, 단감, 밤, 배추, 무,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인 구월·삼산도매시장의 공급물량을 평상시보다 30%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구월·삼산도매시장의 영업을 대책기간 중 휴무일인 일요일도 정상 개장하고 영업시간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농협 하나로 마트(8개소)와 직판장에서도 성수품을 20% 이상 확대공급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군·구별 1개소 이상 개설해 다양한 특판 행사로 우리 농산물의 애용의식 고취와 시민의 구입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인천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강화·옹진 등 인천지역 생산 우수 농산물을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 지하철역 나들이 행사’를 마련, 전시·홍보 및 주문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제수용품은 물론 선물용품의 구매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