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새기술실용화 영농교육
창녕군, 새기술실용화 영농교육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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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9곳서 2050명 농업인 대상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난해의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및 친환경 농법으로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8년 새 기술 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9개 장소에서 20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한우, 시설고추, 양념채소(양파·마늘), 단감반 등의 과정이다.
교육장소은 공공시설 및 영농현장에서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새 기술 영농교육은 공통과목과 전문과목으로 공통과목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담당과장이 교육장을 순회하면서 군정시책, 농정현황, 농림사업 홍보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의 경쟁력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과목으로는 품목별 최신기술, 유통현황 및 경쟁력제고 방안, 농산물 마케팅, 부가가치 향상 기술보급 등 농업인이 요구하고 참여하는 주문형 교육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19개 전교육장에서 빔프로젝터로 동영상과 실물교재, 통계데이터 등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교재는 교육 참가 농업인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지역 사례와 문제점, 해결방안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토의 등 농업인 참여교육을 실시해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기회가 되도록 하고 영농이나 농정시책에 관련된 건의사항을 수렴해 농업인의 의견이 농정에 보다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