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림어촌계 태안 피해복구 지원
부산장림어촌계 태안 피해복구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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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어민 25명 방제작업지원 나서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해 12월 7일 충남 태안앞 바다 유류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지역의 어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4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시수협 장림어촌계장 한창문어민 등 25명은 김 채취에도 바쁜 일손을 잠시 미루고 6일부터 충남 보령시 유류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장림어촌계 자원봉사단은 보다 효율적인 피해복구를 위해서 기름방제작업에 참가했던 자원봉사로부터 애로점 등을 파악하여 필요장비 및 비품을 구비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지 도착과 동시 방제현장에 투입되어 해안가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5~16일 양일간 40여명의 직원(사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바 있으며 특히.수산관리과 직원 2명을 패해지역에 파견하여 유류방제작업과 어업인 피해조사활동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