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무인도서 실태조사’보고회
부산해양청‘무인도서 실태조사’보고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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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38개 무인도서 관리유형 분류
부산해양수산청은 26일 오후2시부터 신관회의실에서 부산시, 무인도서 관련 용역기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부산지역 무인도서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부산해양청에 따르면 이번 무인도서 실태조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무인도서의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무인도서 실태조사업무 개선방안’통보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으로 관리유형을 분류하여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조사대상 무인도서는 전체 41개도서중 특정도서 3곳을 제외한 38개 도서에 대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무인도서 실태조사 결과 및 관리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이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그동안 무인도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생각하여 방치하여 왔으나, 이러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인도서별 관리유형을 지정함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