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청렴·혁신 연찬회 개최
대전국토관리청, 청렴·혁신 연찬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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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토관리청은 지난 14일 토지공사연구원에서 공사현장관계자(현장대리인·책임감리원)와 소속기관 직원 등 280여 명을 초청, 혁신연찬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로·하천 등 공공기반시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공공사업의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원청자와 하청자간에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날 공공사업 과정의 환경 등 사회적 갈등 해결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발표했고, 이를 사례집으로 발간, 유관기관에 배포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건설현장 부조리 근절, 불법하도급 방지 등으로 원청자와 하청자간에 상생협력체계시스템정착 관련사항을 논의했으며 지난 7일 발생한 태안 해상국립공원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를 거울삼아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결의했다.
이 밖에 ‘청렴한 모델링 및 윤리경영'과 ‘왜 의식의 혁신이 요구되는가?'란 주제의 외부 초청강연도 있었다.
송기섭 청장은 “건설산업도 시대가 요구하는 사항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변화·혁신과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건설공사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갈등의 사전예방으로 더 한층 국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