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 생산 딸기 첫 수출
안동시, 올 생산 딸기 첫 수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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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딸기작목반, 내년 4월까지 24톤 선적
대만·말레시아·싱가폴 바이어와 수출상담

풍천 친환경 수출딸기 작목반(대표 최상길)에서 생산된 딸기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그동안 안동시와 작목반측이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통해 꾸준히 딸기수출 상담을 추진해 온 결과 이달 10일 2㎏들이 200박스를 첫 선적했다.
수출 무역 대행업체를 통해 수출길에 오르는 풍천딸기는 풍천 친환경수출딸기 작목반에서 생산된 딸기 200박스 선적에 이어 앞으로 1만2000박스(24톤) 더 선적 할 계획이다.
수출가격은 지난해 보다 약 30% 정도 높은 1㎏(BOX)당 1만원-1만3000원으로 내년 4월말까지 꾸준하게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대만, 말레시아, 싱가폴 바이어와도 수출상담을 이어가는 등 안동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농협과 지도기관, 국내수출 대행업체, 수출단지와 유기적인 협조체재를 구축해 수출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해 가며 수출길을 열어 국내가격지지와 생산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