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銀, 손잡고 독도 지킨다”
“경북-대구銀, 손잡고 독도 지킨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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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꾸기 상호 협력 협약 체결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13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족의 섬 독도 보전을 위한 뜻을 모아, 경상북도, 울릉군, 대구은행간 독도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독도 생태계 보전 등 독도 주변 수역의 해양 환경 보전 사업의 지속적 추진 기반을 확고히 함은 물론, 오랜 기간 지역적 토대를 다져온 대구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독도와 주변 해역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이용 등 독도 보전 사업의 추진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도, 울릉군, 대구은행은, 독도의 학술적 연구뿐 아니라 독도 해양 생태계의 보전과 독도 해역의 이용 및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독도 분야 상호 협력이 3개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독도에 대한 우리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체결되는 상호협력 협약서는 독도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의 공동 추진, 독도 관련 업무 교류 및 정보의 교환, 독도의 자연환경.생태 등에 관한 연구.조사.정책 사업의 협력 추진 등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