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2007년 새주소사업 ‘우수구’
동작, 2007년 새주소사업 ‘우수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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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5개 자치구 평가 선정…관악은 ‘모범구’ 선정
서울시 동작구가 2007년 새주소(도로명 주소)사업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추진한 실적을 서면·현장점검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항목은 ‘새주소 시설물 및 전산DB 유지관리·개선, 홍보·활용, 특수시책사업 추진현황’등 7개분야 32개 항목으로 구는 올해 새주소 시설물 및 전산자료를 대폭 정비하였으며 옥외광고물 및 노면 새주소 표기, 아파트 동별 건물번호판 부착, 홍보 동영상 제작·송출, 택시 광고, 주민 설명회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새주소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썼다.
특히, 노량진로·대방로·남부순환로 등 대로변 인도상의 보도브럭을 이용한 도로명 주소표기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혀 앞으로도 도로 이미지에 어울리는 특성화된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악구도 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 1천3백만원 시상금을 받아 새주소 정착을 위한 사업에 쓸 계획이다.
시는 편리한 새주소 제도의 정착을 위해 시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새주소 정착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실적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로 나누어 실시했다.
구는 새주소가 법적주소로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으며 생활주소로서 기 부여된 새주소를 2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오류사항을 시정하였고, 망실·훼손된 새주소 시설물도 일제조사를 거쳐 모두 정비했던것, 또한 버스정류소 및 주요도로에는 새주소 안내도도 설치했다.
특히 공무원 및 주민들의 새주소 활용도를 높이고자 3종류의 새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공공기관, 주소이용업체는 물론 주민들에게 까지 폭넓게 보급하여 새주소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