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난청질환 여부 검사해 보세요"
대전시 동구보건소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를 오는 12월 20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언어와 청각장애 등을 최소화하고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적응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검사 대상자는 동구 관내 주소지를 둔 신생아로, 산모들은 출산 예정일 전·후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해야 하며 신생아 출생 후 2~3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산모는 미리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쿠폰과 모자보건수첩을 받아야 하며, 지정 산부인과나 병의원에서 출산 뒤 1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고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1회와 검사 결과 재검판정 된 경우 확진검사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1회에 한해 무료로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 629-1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영기자
dy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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