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보건소, 10일 ‘예비 맘 태교음악회’ 개최
성동보건소, 10일 ‘예비 맘 태교음악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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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보건소는 임산부를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 가족에 대한 배려와 예비엄마들을 독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 소월아트홀에서 예비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현대적 태교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음악을 들을 수 없는 태아에게 소리의 울림을 전달하고자 직접적으로 아름다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 현, 관악기를 바탕으로 소프라노 성악곡을 가미하여 레퍼토리를 구성했으며 정통 클래식 이외에도 귀에 익었던 영화 OST, CF 배경음악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곡을 함께 선곡하여 친근하고 편안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공연팀은 유럽파 출신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유로클래식 맴버스로 태교음악을 전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입장은 선착순이며 공연비는 무료이다. 단 유아 및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태교음악회는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임산부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세대에 대한 태교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