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교체 등 불편 해소 및 비용 절감 효과↑
동적 호차 표시기는 시스템에 미리 입력된 편성 정보에 따라 도착 예정 열차의 호차정보를 자동으로 표출한다. 열차가 새로 도입될 때 마다 호차 표지판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익산역에 시범설치된 후 광명역에 처음으로 정식 도입됐으며, 앞으로 모든 역 승강장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내표지판의 도입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더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객 이동 동선이 150m 가량 단축되는 등 이용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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