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방송 촬영으로 간접광고효과 톡톡
통영, 방송 촬영으로 간접광고효과 톡톡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7.03.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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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상파와 케이블TV 등에서 방송촬영이 줄을 잇고 있어 방송을 통한 간접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와 E채널 ‘식식한 소녀들’의 촬영지로 통영이 방송됐으며 올해초 KBS, SBS, MBC 등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서피랑 등이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지난달에는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 통영이 3주간 방송되면서 케이블카, 서피랑, 이순신공원 등이 집중 홍보됐다.

특히 지난달 10일 스카이라인 통영루지 개장과 함께 TVN ‘프리한 19’, TJB ‘화첩기행’, KNN ‘여기는 정보센터’, KBS ‘VJ특공대’등에 루지관련 방송취재도 줄을잇고 있어 루지대박을 부추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관광마케팅과가 신설되면서 통영 관광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