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 개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6.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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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및 잠재력 우수한 10개 기업 선정

 

NH농협은행은 3일 서울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2016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에는 경북 경산의 가금류 가공 전문업체인 (주)계림물산을 비롯해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선정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거래영업점의 추천, 해당 영업본부 검증 및 본부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이날 시상식 행사 직후에는 농협하나로유통 본사 7층 고객상담실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입점을 희망하는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는 농협하나로유통 신규 입점 절차와 입점을 위한 준비 사항 등과 관련해 품목별 담당 바이어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형식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농식품기업과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여신 규모는 지난달말 잔액기준 17조원을 돌파해 전년말 대비 2조원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