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4일 기업 172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연차’를 조사한 결과 3년차라는 대답이 3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5년차(22.7%) △2년차(16.3%) △10년차(7%) △1년차(4.7%) △7년차(4.7%) △4년차(4.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인성 및 친화력'(35.5%) △프로젝트 등 실무경험(20.3%) △실적, 성과 수준(9.3%) △지원 동기(8.1%) △다양한 사회경험, 인맥(7.6%) 등의 요소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직 채용 때 평가 비중이 큰 항목으로는 실무 면접 결과(41.9%·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경력기술서'(33.7%) △인성 면접 결과(33.1%) △이력서(14.5%) △자기소개서(9.9%) △성과 포트폴리오(8.1%) △평판조회(7%)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경력직 채용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수시 채용 공고(44.8%·복수응답)로 선택됐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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