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15년만의 6집 앨범 발매… 27~28일 '메리 블루스마스' 공연
한영애, 15년만의 6집 앨범 발매… 27~28일 '메리 블루스마스' 공연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2.0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영애의 메리 블루스마스'(Merry Blue's Mas) 공연 포스터
가수 한영애가 15년만에 발매하는 6집 앨범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소속사 페이퍼레코는 오는 27~28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한영애의 6집 앨범 발매를 기념한 '한영애의 메리 블루스마스'(Merry Blue's Mas)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서 한영애는 새로 발매한 자신의 6집 수록곡과 ‘조율’, ‘누구없소‘ 등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를 예정이다.

지난 1976년 이정선, 이주호, 김영미와 함께 혼성그룹 해바라기 1집으로 데뷔한 한영애는 1986년 솔로 1집 ‘여울목’을 냈고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그간 포크와 블루스, 록과 테크노, 트로트까지 폭넓은 음악 영역을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의 멜라니 사프카’, ‘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혼자여도 외롭고 함께 있어도 외로운 모든 이들과 음악을 통해 외로움과 아픔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특별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강동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