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청,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부산해양청,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4.1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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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 등 12명 입상… 5일 시상식

▲ 대상을 차지한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심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관한 이번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는 3주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해상안전, 레저 및 물놀이 안전, 항만안전 등 분야별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출품작에 대하여 사진작가협회와 해양안전실천본부(부산) 총 6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입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라는 작품으로 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서 주니어 기자단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가작(6명) 등 총 12명의 당선자에게는 부산해양항만청장 상장과 총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산해양항만청 윤정수 사무관은 "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해 해양안전 홍보달력과 영상물을 제작해 12월중에 배포할 계획이며 매년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범국민 해양안전의식을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