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 등 12명 입상… 5일 시상식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관한 이번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는 3주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해상안전, 레저 및 물놀이 안전, 항만안전 등 분야별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출품작에 대하여 사진작가협회와 해양안전실천본부(부산) 총 6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입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승무원 언니 고마워요’라는 작품으로 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서 주니어 기자단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가작(6명) 등 총 12명의 당선자에게는 부산해양항만청장 상장과 총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산해양항만청 윤정수 사무관은 "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해 해양안전 홍보달력과 영상물을 제작해 12월중에 배포할 계획이며 매년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범국민 해양안전의식을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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