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주상욱(35)이 방송인 성유리(33)와 프로 골퍼 안성현(33)의 열애에 대해 언급하며 성유리의 연인인 안성현이 화제로 떠올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주상욱이 출연해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하더라. 제발 잘 돼서 결혼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성유리에게 사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다"며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유리가 좋은 사람과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는 "성유리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냐, 찌라시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있잖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라며 얼굴을 붉혔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골프 선수 안성현과 약 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성유리와 동갑내기인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한 안성현은 지난 2011년부터는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그는 KLPGA 이정민(22·BC카드)을 지도 중이며 SBS 골프 주니어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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