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 하면 딸꾹질… 정말이야?
'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 하면 딸꾹질… 정말이야?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2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인기에 힘입어 극중 최인하(박신혜 분)가 앓고 있는 병인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피노키오 증후군은 드라마에서 설정한 가상의 병으로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인다. 큰 거짓말은 바로잡을 때까지 딸꾹질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자나 전화 등에서 거짓말을 해도 탄로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다. 일상의 거짓말을 못하다 보니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취직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극중에서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사람들에게 흔히 있는 증후군이며,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들을 '피노키오'라고 부른다.

한편 배우 이종석, 박신혜가 열연 중인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