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우취급음식점 70곳 유전자 검사결과 100% 국산
[신아일보=성남/전연희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한우취급음식점 모두가 원산지둔갑 없이 '100% 신토불이' 한우를 조리·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17일까지 시내 70곳의 한우취급음식점의 고기검체를 채취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유전자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모든 업소의 한우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
이 기간 시는 각 업소의 원산지표시·증명서보관 비치여부와 원재료 보관실태 등도 점검했는데 별다른 지적 사항이 없었다.
이번 한우 유전자검사결과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부서별 홈페이지→보건위생과→부서자료실)에 공개하며, 지도점검은 앞으로도 계속하기로 했다.
시는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 판매하는 행위를 미리 막기 위해 이번 유전자검사를 하게 됐다.
모든 음식업소의 한우적합 판정결과는 성남시내 먹 거리와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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