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상가 분양 활황세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상가 분양 활황세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4.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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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2호 공급에 최고 낙찰가율 167% 기록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의 단지내 상가 분양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7일부터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분납·공공임대 아파트 단지내 상가 12호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신규 분양한 결과 최고 낙찰가율 167%를 기록하며 100% 청약을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상가는 전용 36㎡~37.8㎡로 공급면적(41㎡~42.3㎡) 대비 전용율이 매우 우수하고, 중·소형 아파트로 1개 점포당 100~85가구로 구성 됐으며, 독립건물 형태로 주 출입구옆에 위치해 단지내 상가로서 구성요건이 적정하다고 전했다. 단지내 상가의 최고 경쟁률은 9 : 1을 기록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중심지에 위치한 구월지구의 6,340세대 대단지 배후 와 선수촌아파트의 우수한 입지조건 등 이 수요자 및 투자자를 움직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25일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2차 단지내 상가공급을 하반기에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