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종합계획’ 내달 확정
‘기후변화 종합계획’ 내달 확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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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14일 워크숍
정부가 오는 7월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안’을 확정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과 포스트2012 기후체제’(Post-2012)에 대한 협상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12일 “오는 13~ 14일 금호아시아나인재개발원에서 환경단체, 소비자단체 등 시민단체, 학계 등 100여 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 것”이라며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기본계획에 반영하고, 6월 말 공청회 등을 거쳐 7월에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친화산업 육성과 연구개발, 기후변화 예측·적응·홍보·대책, 국제협상 등에 대한 기후변화대응 방안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14일 종합토론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도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는 비용효과분석을 토대로 한 효과적인 탄소저감대책을 수립하고, 탄소 저감에 대한 국민적 캠페인과 홍보 등 효율적 저탄소사회를 구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승언기자
su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