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캐나다 윈저서 수출상담회
군산시, 캐나다 윈저서 수출상담회
  • 군산/이윤근기자
  • 승인 2012.06.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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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관련 북미시장 개척 발판 마련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미주지역 자매.우호도시를 방문 중인 군산시 방문단이 20일 캐나다 윈저시의 시저스 윈저호텔에서 기업 수출 상담회를 갖고 한미 FTA 발효에 대응한 수출형 자동차부품기업 육성 및 북미지역 시장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는 군산시의 대정(주), 삼원오토텍(주), 진흥테크(주) 등 자동차부품 관련 8개 회사와 윈저시의 LHS Enterprises 외 6개 기업이 참여해 관련 기업 간 수출 상담 및 제품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특히 산단군산지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의 공동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상담회가 되었다.

이에 앞선 19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와 윈저 경제개발공사(WEEDC)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의 주요 공통산업인 자동차 관련 기업 간 상호 발전 및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

군산시는 사전에 자매도시 윈저시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희망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B2B-(Business to Business)방식의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수 있게 상호 연결하는 등 수출 상담회와 경제협력 MOU체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