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서,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
남부서,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
  • 남구/김용만기자
  • 승인 2012.03.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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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117’ 서명운동 전개
인천시 남부경찰서는 조정필 서장을 비롯 남구청장, 교육장, 생활안전협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4월 6일까지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자치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신고 활성화를 위한 ‘117’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117’은 학교폭력신고를 위한 전화번호로 24시간 언제든지 신고접수가 가능하며, 이밖에도 인터넷 사이트 ‘안전Dream’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접수를 위한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놓고 있다.

학교폭력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반영 적극적인 신고 활성화를 통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경찰을 대표하는 전화번호인 ‘112’가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만큼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117’이란 번호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