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동탄발 첫차 운행 개시… 수도권 철도 새 역사
GTX-A 동탄발 첫차 운행 개시… 수도권 철도 새 역사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4.03.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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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개시됐다.

지난 2016년 사업 착공 후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GTX 개통은 철도 역사에도 새로운 획을 긋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GTX-A 열차는 이날 오전 5시30분 동탄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 구간 운행의 막을 열었다.

수서발 첫차는 오전 5시45분 출발한다.

하루 운행은 다음 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GTX-A 배차 간격 시간은 평소 20여분이다.

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30분∼오전 9시, 오후 4시30분∼오후 7시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수서∼동탄은 정차 시간을 포함해 이동에 약 20분이 걸린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