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김여사 명의 재산… 예금만 56억1643만원
윤석열 대통령은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공개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정기 재산변동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 76억9725만원보다 2억1613만원 줄어든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인인 김건희 여사 명의 재산이 대부분이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예금으로 3328만원이 오른 56억1643만원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 명의의 예금은 6억3228만원이었고, 김 여사 명의 예금은 49억8414만원이었다.
윤 대통령은 9489만원 늘었고, 김 여사는 6160만원 줄었다.
김 여사 명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 총 15억6900만 원을 신고했다. 작년 18억원보다 2억3100만원 떨어졌다.
또한김 여사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 용지, 대지, 도로 등 2억9568만원 상당의 토지도 단독 명의로 보유했다. 작년 3억1411만원보다 1842만원 줄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모친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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