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미쉐린 쉐프 정호영의 카덴우동 선봬
세븐일레븐, 미쉐린 쉐프 정호영의 카덴우동 선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3.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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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카덴 RMR 메뉴를 확대출시했다. [제공=세븐일레븐]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정호영 쉐프와 함께 선보였던 ‘카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관련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정호영 쉐프와 함께 ‘카덴유부어묵우동’, ‘카덴유부초밥’, ‘카덴토핑유부초밥’ 3종의 카덴 RMR 상품을 선보인바 있다. 

여기에 카덴 RMR의 인기에 ‘카덴카키아게우동’, ‘카덴유부우동’ 2종의 카덴 RMR을 새로 출시하며 카덴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호영 쉐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 및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비스트로 카덴’ 등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쉐프이다.

이번에 출시한 카덴 우동 2종은 쫄깃한 면이 특징인 ‘우동카덴’의 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카덴우동 간편식 2종 출시를 기념해 콤보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간편식 우동카덴 2종과 기 출시된 카덴유부초밥 2종을 함께 구매시 1천원을 할인해준다. 내달에는 간편식 카덴우동 2종에 대해 2+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들의 맛집 투어 열기 등에 힘입어 편의점 RMR 상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제주 맛집 ‘숙성도’, 을지로 맛집 ‘촙촙’과 ‘화육계’, 63빌딩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등과의 콜라보 상품 30여종을 출시했으며, RMR상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상승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제 RMR은 편의점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간편식의 대세 상품이 되었다”며 “올해도 유명 쉐프, 맛집과 연계한 RMR 신상품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