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 게임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넷마블은 7년 연속 게임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디지털 소통 활동 평가모델이다. 올해는 75개 산업군, 249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대비 66점 오른 전체 점수 878점을 받았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비롯해 넷마블의 기대작들을 오리지널 영상 등의 콘텐츠로 소개한 점을 인정받아 970점을 기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유튜브 외에도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점이 호평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 게임에 대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에 대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소통 방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진출하는 등 뉴미디어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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