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앞두고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
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앞두고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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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시범 전개
온라인 마권 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 안내 포스터. [제공=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 안내 포스터. [제공=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부터 시범 전개하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앞우고 ‘온라인 마권 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4월 7일까지 전개되는 공모전은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 출범을 맞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마사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2021년부터 ‘전자카드’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기준으로 평가되며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마사회 홈페이지에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사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접수 페이지의 주소와 QR코드는 마사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마권 발매는 6월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해진다. 대신 구매연령, 구매상한 등 건전 정책은 대폭 강화됐다. 구매연령은 19세에서 21세로 상향하고 구매상한은 경주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건전한 수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