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상업업무 용지'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 착수
행복청, '상업업무 용지'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 착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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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통해 배치 적정성 등 검토…미래 수요도 파악
(사진=신아일보DB)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2일 '행복도시 상업업무 용지 조정 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상업업무 용지 현황과 다른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기존 생활권별 상업업무 용지 배치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상업업무 용지 배치 및 상업업무시설 토지 공급 방법과 시기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한다.

또 행복도시 열린 공간(S-1생활권)에 계획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이 기존 상업업무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요게 새롭게 확인되는 기능을 파악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투자 유치와 청사, 컨벤션, 주거 등 미래 수요에 기반한 용지를 도시에 추가해 도시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올해 상업업무 용지 조정 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