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경제협력 강화 위한 가교 수행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일경제협회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하여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최윤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경제 연계 확대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가교 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기업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풀뿌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일교포 출신 기업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회 발전은 물론, 나아가 한일 민간 교류 증진 및 경제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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