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최윤 OK금융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3.07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일본 경제협력 강화 위한 가교 수행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일경제협회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하여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최윤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경제 연계 확대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가교 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기업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풀뿌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일교포 출신 기업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회 발전은 물론, 나아가 한일 민간 교류 증진 및 경제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