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과 '꼬꼬뱅' 간편식 선봬
SPC 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과 '꼬꼬뱅' 간편식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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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 '치킨스튜 꼬꼬뱅'
파리바게뜨 간편식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 '치킨스튜 꼬꼬뱅'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간편식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 '치킨스튜 꼬꼬뱅' [사진=파리바게뜨]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을 기념해 간편식(HMR) 브랜드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으로 ‘치킨스튜 꼬꼬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통분모인 파리에서 착안해 대표적인 프랑스 정통 가정식인 꼬꼬뱅(coq au vin)을 재해석해 선보인 간편식 메뉴다.

꼬꼬뱅은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이다. 파리바게뜨의 치킨스튜 꼬꼬뱅은 레드와인에 오랜 시간 졸여 와인 향이 은은하게 남는 치킨스튜에 펜네면과 알감자, 당근을 넣어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꼬꼬뱅 유래는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백년전쟁 이후 국민들에게 일요일만큼은 닭고기를 먹을 수 있게 노력한 것을 배경으로 탄생된 요리이다. 이후 프랑스 사람들은 일요일마다 꼬꼬뱅을 즐겨먹는 전통이 자리 잡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회사의 외식사업 경험과 전문 셰프 출신의 연구개발(R&D) 강점을 활용해 식사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0년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클래스키친 브랜드를 론칭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