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육아 복지 확대…'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개원
넷마블, 육아 복지 확대…'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개원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3.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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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광∙중앙광장 등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내부 전경.[사진=넷마블]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내부 전경.[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임직원 육아 복지 확대에 나선다.

넷마블은 4일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자녀를 위한 사내 보육시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55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학급별 교실을 포함해 보육실 6개, 교사실, 식당, 휴게실, 양호실, 외부 놀이터 등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자연친화적 공간 콘셉트로 설계됐다. 모든 층이 자연채광을 받도록 디자인하고 중앙광장과 높은 전망대를 배치했다. 또한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외부 놀이공간을 건물 내부에 배치했다. 놀이공간은 '캠핑'을 테마로 인디언텐트, 오두막 조합놀이대, 통나무 놀이터, 모래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약 170명 정원으로 10개 반을 구성해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교육 전문교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28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보며 2명의 원어민 강사가 영어 교육을 맡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22시까지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개원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의 육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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