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도파민 디톡스 시장 공략…'코지스트레칭' 출시
코지마, 도파민 디톡스 시장 공략…'코지스트레칭' 출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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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자동 모드, 목∙허리∙골반 집중 케어 제공
코지마 '코지스트레칭' 제품컷.[사진=코지마]
코지마 '코지스트레칭' 제품컷.[사진=코지마]

코지마가 '도파민 디톡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파민 디톡스란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쾌감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분비를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코지마는 최근 누워서 간편하게 전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코지스트레칭'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지마 관계자는 "헬스케어 업계가 도파민 디톡스 유행에 맞춰 스트레칭 매트, 안마베드 등 누워서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눕템(눕다+아이템)'을 선보이는 중"이라며 출시 이유를 밝혔다.

코지스트레칭은 19개 에어셀이 목∙어깨∙등∙허리∙골반 등 다양한 부위를 안마해주는 스트레칭 매트다.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릴렉스∙스트레칭∙트위스트∙다이나믹의 4가지 자동 모드와 목∙허리∙골반 3부위 집중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케어를 지원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 노출로 디지털 피로도가 쌓이면서 누워서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안마 눕템의 인기가 뜨겁다"며 "코지스트레칭은 누워서 스트레칭과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도파민 디톡스족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