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민 아플 때 제때 치료 받게 하는 게 국가 책무"
윤대통령 "국민 아플 때 제때 치료 받게 하는 게 국가 책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2.2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개혁' 의지 거듭 드러내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의대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의료개혁 의지를 거듭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의료현장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