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지연 문제 해결…운행 간격 정상화
'서울 지하철 5호선' 지연 문제 해결…운행 간격 정상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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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차량기지 출고 장애로 '고덕→방화 노선 운영' 한때 차질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가로수에 지난밤 내린 눈으로 눈꽃이 폈다. (사진=천동환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가로수에 지난밤 내린 눈으로 눈꽃이 폈다. (사진=천동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에서 방화 방면 열차 운행 지연 문제가 해결됐다. 밤새 내린 눈 때문에 발생했던 고덕차량기지 출고 장애가 해결됨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도 정상화됐다.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현재 서울 지하철 5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7시8분 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운행이 눈에 따른 기지 출고 장애로 지연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고덕차량기지에서 차량이 출고하는 데 문제가 생겨 고덕에서 방화 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됐는데 현재는 열차 출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간표 대비 15~20분 정도 지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열차 간격 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열차 이용할 때는 크게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반대 방향(방화 →하남검단산·마천)은 5분 정도(시간표 대비) 지연이 있긴 한데 출근 시간대 통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