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롯데호텔 대표, 유니세프 3000만원 기부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 유니세프 3000만원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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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즈 포인트 현금화로 성금 전달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왼쪽), 조미진 유니세프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왼쪽), 조미진 유니세프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세프는 1946년 창립 이래 아동 권리 옹호에 앞장서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4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 구호 및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앞서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조미진 유니세프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모금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데 3년간 누적된 기부 포인트가 현금화돼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전달식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