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기업 대상 와인 교육 전문 업체인 콜라블을 통해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시간 한 클래스에 입주민 20여 명을 초대해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한다. 작년 11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이달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총 7개 단지에서 10회 진행했다.

클래스에서는 먼저 아로마 키트 체험과 와인 테이스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아로마 키트를 통해 와인의 대표적인 향에 대해 학습하고 맛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아로마 키트 교육을 통해 좀 더 세밀한 테이스팅이 가능해진 입주민들은 화이트·레드 와인의 주요 품종과 대표 상품을 배운 뒤 시음한다. 또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과 와인 라벨 읽는 법, 똑똑한 와인 소비자 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8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에서 11번째 와인 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입주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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