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NHN,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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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출시 목표…언리얼엔진 활용, 미소녀 등장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장르 게임 '스텔라판타지'. [이미지=NHN]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장르 게임 '스텔라판타지'. [사진=NHN]
엔에이치엔(NHN)이 서브컬처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선다.

NHN은 링게임즈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대응 수집형 RPG다.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비주얼과 미소녀 3D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NHN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 

링게임즈는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올해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스텔라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판타지’는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을 제공한다. 언리얼엔진 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도과 개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캐릭터들이 각자 고유의 개성을 갖는다.

또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을 통해 전투 도중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텔라판타지’의 고유한 게임성에 NHN이 보유한 다수의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지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및 서비스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