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 선거 열기 후끈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 선거 열기 후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2.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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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명… 국힘 5명, 무소속 1명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도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랐다. 

10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는 모두 6명이다. 

밀양시장 보선은 3선 박일호 전 시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총선에 출마하면서 치르게 됐다. 

예비후보는 안병구(63) 변호사, 정원동(57) 전 청와대 행정관, 조태근(63) 일운건축사사무소 대표, 신영철(45) 전 경남소상공연합회장, 예상원(60) 전 경남도의원, 김병태(65) 전 밀양시 행정국장이다.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김병태 후보(무소속)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을 포함한 정당 소속 예비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 기간이 3월20일까지이므로 다른 정당에서도 후보를 낼 가능성이 있다. 

밀양시장 보선 후보는 중앙당이 결정한다. 

한편 경남도의회 창원시 제15선거구(이동·자은동·덕산동·풍호동), 김해시의회 아선거구(장유3동) 시의원, 함안군의회 다선거구(칠원·대산·칠서·칠북·산인) 군의원 재선거도 실시된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윈회는 13일까지 경남도의회 창원시 제15선거구, 김해시의회 아선거구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판결을 받아 치러지는 함안군의회 다선거구 군의원 재건서는 무공천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